'보니하니' 측, 최영수 폭행 의혹 해명 "출연자 간 폭력 없었다"

'보니하니' 측, 최영수 폭행 의혹 해명 "출연자 간 폭력 없었다"

2019.12.11.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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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하니' 측, 최영수 폭행 의혹 해명 "출연자 간 폭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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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측이 남성 출연자의 여성 출연자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진은 11일 공식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에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출연자와 현장 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라며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 문제의 개선을 위해 당분간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중단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진행된 '보니하니'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당당맨 최영수는 MC 채연이 자신을 붙잡자 그의 팔을 뿌리치고 때리려는 모션을 취했다. 이후 이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폭행 논란으로 번졌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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