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레드벨벳 등, 백예린 새 앨범 극찬 "멋진 뮤지션"

가수 백예린이 신곡 '스퀘어(Squre)'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며 홀로서기에 성공한 가운데, 강민경, 레드벨벳 등 가요계 동료들도 백예린의 새 앨범에 찬사를 보냈다.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좋다 이 멋진 뮤지션의 소리가, 용기 있는 흐름이. 지금보다 더 많은 걸 해주길 비겁하게도 자꾸 기대하게 된다. 작은 팬심으로 시작되어 듣게 된 그녀의 앨범이 그간 나의 많은 고집을 그리고 딜레마를 소용없게 만들어 버려 허탈하고 홀가분하다. 정말 정말 기분 좋은 밤이다"는 글을 남겼다.

'레드벨벳' 조이는 "진짜 너무 좋다. 팬이에요. 항상 응원해요"라며 백예린을 해시태그했고, 예리는 "이렇게나 많이 멋진 음악 들고 나오는 사람도 없을 겁니다. 멋지고 반가운 예린 언니의 새 앨범 기다렸어"라고 전했고, 선미는 "사랑하는 예린아 너무 축하해"라는 글로 백예린의 선전을 축하했다.

한편 백예린은 지난 10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스퀘어'는 11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뮤직, 플로,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앨범은 총 18곡 중 17곡이 영문가사이며, 백예린은 국내 가수 중 영문 가사 곡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최초의 가수가 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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