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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아침' 박현빈, 교통사고→최근 득녀... "변화한 삶"
Posted : 2019-12-11 09:53
 '행복한아침' 박현빈, 교통사고→최근 득녀... "변화한 삶"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두 다리를 잃을 뻔한 교통사고 부터 생후 한 달된 둘째 소식 등을 전했다.

11일 오전 방송한 채널A '행복한 아침'에는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015년 결혼한 박현빈은 2017년 5월 첫째를 득남했고, 지난달 15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성악 전공자인 그는 군악대를 통해 다양한 음악을 접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06년 '빠라빠빠'로 데뷔해 '남자 장윤정'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종사촌이 배우 이윤지인 것으로 알려지며 또다시 화제를 모았다.

박현빈은 "군악대 생활을 했는데 간부들 앞에서 트로트를 많이 불렀다. 발성은 성악인데 여러 음악을 접하게 됐고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20대 남자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게 쇼크였다"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었다. 장윤정 씨가 '어머나', '짠짜라'로 활동할 무렵이었다"고 회상했다.

 '행복한아침' 박현빈, 교통사고→최근 득녀... "변화한 삶"

박현빈은 최근 득녀한 것에 대해 "딸 이름은 하연이다. 진짜 아빠가 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제서야 뒤늦게 소식이 전해진 것에 대해서는 "저는 연애 때부터 숨기거나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기사를 안 써주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째를 품에 안았을 때와 다른 점을 묻는 말에 그는 "첫째 때는 '아들 낳았습니다'하고 자랑하고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그냥 아빠로서 한 과정이라 생각돼 크게 이야기를 안 하고 다니긴 했다"고 말했다.

또, 박현빈은 아내가 진통할 때 곁을 지켜줬지만 수업으로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가 태어났다며 출산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현빈은 "첫째 때는 마냥 좋았는데 둘째가 태어나니 무게감이 생긴다"며 가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지난 2016년 있었던 교통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지방 스케줄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고, 이에 박현빈은 오른쪽 대퇴부 골절을 입어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박현빈은 "그때가 신혼이었을 것이다. 많이 힘들었다.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 교통사고 났을 때나 수술할 때가 아닌 재활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면 재활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하더라. 잘 때 혼자 울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기억하고 싶지 않지만 교통사고를 발판 삼아 남은 인생을 안전하게 살아가려 한다. 일 욕심도 많이 부리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현빈은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난해 발표한 신곡 '나는 자연인이다'를 부르면서 트로트계에서는 뜰 때까지 신곡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계에 혜성처럼 나타나 밝은 모습만 보여온 박현빈의 또다른 면모들은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는 그의 남다른 각오에 뜨거운 응원의 목소리가 모이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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