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방탄소년단 정국,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교통사고' 방탄소년단 정국,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2019.12.10. 오후 5: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교통사고' 방탄소년단 정국,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AD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국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지난 6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국은 10월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거리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가다 택시와 부딪혀 교통사고를 냈다. 정국은 사고 당시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이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본인의 착오로 인해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와 정국 모두 큰 부상은 없다. 정국은 사고 직후 본인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음을 인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현장 처리 및 경찰서 진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28일 정국을 한차례 소환해 조사를 마쳤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