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25주년 콘서트 이어간다…공연 주관사 "예정대로"

김건모, 25주년 콘서트 이어간다…공연 주관사 "예정대로"

2019.12.09.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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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25주년 콘서트 이어간다…공연 주관사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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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데뷔 25주년 투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건모의 25주년 공연을 맡고 있는 공연기획사 아이스타미디어는 오늘(9일) 스타뉴스에 "현재로서는 가수를 믿고 예정대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지난 6일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이후 7일 예정됐던 인천 콘서트를 예정대로 개최했으며, 무대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건모는 오는 24일 부산, 31일 광주, 내년 1월 11일 의정부, 1월 18일 수원, 2월 15일 대구, 2월 29일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주관사에 따르면 예정된 일정을 모두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여성 A씨는 오늘(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그를 성폭행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기자가 고소장 제출을 위해 출석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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