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해외서 첫 수상

조여정,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해외서 첫 수상

2019.12.09.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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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해외서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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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뉴멕시코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뉴멕시코비평가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여정은 '기생충'을 통해 해외 영화 시상식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게 됐다. '기생충'은 여우조연상과 함께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기생충'은 연일 수상 낭보를 전하고 있다. LA비평가협회는 송강호의 남우조연상을 포함해 작품상과 감독상(봉준호 감독)을 안겼다. '기생충'은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을 제쳤다.

토론토비평가협회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상, 감독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기생충'은 전미비평가협회와 뉴욕비평가협회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다.

여기에 '기생충'이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10시에 발표하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에도 진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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