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FA 시장 나왔다...피데스스파티윰 측 "앞날 응원" (공식)

배우 박보영이 FA시장에 나왔다.

5일 박보영의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피데스스파티윰과 동행한 박보영과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박보영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2일 박보영은 팔 부상으로 인한 휴식기를 직접 알린 바 있다. 그는 "건강을 위해서 쉬는 것"이라며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 (활동 재개까지)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보영 최근작은 6월 종영한 tvN '어비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