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측 "차인하, 오늘(3일) 우리 곁 떠났다...참담한 심정"(공식)

판타지오 측 "차인하, 오늘(3일) 우리 곁 떠났다...참담한 심정"(공식)

2019.12.03.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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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측 "차인하, 오늘(3일) 우리 곁 떠났다...참담한 심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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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27세.

3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오늘(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 뿐"이라고 애도했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하는 1992년생으로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한 후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이 그의 유작이 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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