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진영... ‘불후의 명곡’ VS ‘아는형님’서 大 활약

'컴백' 박진영... ‘불후의 명곡’ VS ‘아는형님’서 大 활약

2019.12.01.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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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박진영... ‘불후의 명곡’ VS ‘아는형님’서 大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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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 박진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컴백 전야제'를 선보였다.

지난달 30일 박진영은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와 JTBC '아는 형님'에 연이어 출연해 가수로서의 귀환을 알렸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의 위상을 뽐낸 동시에, 현역 댄스 가수로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사했다. JYP 특집을 시작하기에 앞서 '날 떠나지마', '어머님이 누구니(Feat. 제시)', '너뿐이야' 메들리로 흥을 돋웠다.

이어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를 최초로 선보였고, 한 편의 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

박진영의 곡을 비롯해 그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꾸며진 1부에서는 매 출연자의 무대를 섬세하게 감상하고 응원을 보냈다. 손호영, 김태우, 별, 아이비 등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후배들은 박진영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력을 이야기하며 알찬 시간을 꾸몄다.

이번 '불후의 명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국내외 주간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에 55곡이 오른 것을 기념해 개최하는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의 맛보기 같은 느낌을 줘,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키웠다.

'컴백' 박진영... ‘불후의 명곡’ VS ‘아는형님’서 大 활약

이어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박진영은 트와이스의 나연, 다현과 등장해 "우리는 JYP 예능 3인방"이라 소개하며 '영원한 딴따라'의 아낌없는 예능 열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수많은 히트곡의 탄생 비화를 들려줬고, 우뇌에만 피가 흐르는 것을 알게 된 뇌 경동맥 검사 일화를 최초로 밝혀 호기심을 모았다. 자신의 선천적인 뇌 기형을 고백한 것.

또 자신이 만든 숱한 안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꼽아 눈길을 끈 박진영은 '성인식', 또 나연, 다현과 함께 원더걸스의 'Tell Me(텔 미)' 안무를 몸소 보여주며 '국내 최고 춤꾼' 다운 역량을 뽐냈다.

박진영은 오늘(1일) 오후 6시 신곡 'FEVER (Feat. 수퍼비, BIBI)'를 발매한다. 신곡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토요일 저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휩쓸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KBS2,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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