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④] '동백꽃' 필구 김강훈 "연기 칭찬...잘 생겼단 말보다 좋아"

[Y터뷰④] '동백꽃' 필구 김강훈 "연기 칭찬...잘 생겼단 말보다 좋아"

2019.11.28. 오후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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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④] '동백꽃' 필구 김강훈 "연기 칭찬...잘 생겼단 말보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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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강훈이 필구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인터뷰에서 배우 김강훈을 만났다.

김강훈은 극중 여덟 살 필구 역을 맡았다. 미혼모로 살아가는 엄마 동백(공효진)을 지켜야한다는 다짐 속에 살았다. 뒤늦게 찾아온 아빠 종렬(김지석)과 엄마를 좋아하는 용식(강하늘) 사이에서의 혼란스러움을 잘 표현했다.

김강훈은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연기 칭찬이었다고 전했다. 김강훈은 "좋은 배우가 꿈인데 연기를 잘 한다고 하니 정말 좋고 고마웠다"고 답했다. 이어 "잘 생겼단 말 보다 연기 잘한단 칭찬이 더 좋다.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21일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은 ‘인생 드라마’라는 찬사 속에서 23.8%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이라 더 의미가 깊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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