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상점' 측 "故 설리 이름으로 자체제작 생리대 전량 기부"

'진리상점' 측 "故 설리 이름으로 자체제작 생리대 전량 기부"

2019.11.28. 오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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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상점' 측 "故 설리 이름으로 자체제작 생리대 전량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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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가 참여해 기획 중이었던 생리대 제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제작사 SM C&C는 오늘(28일) "'진리상점'에서 시즌2 오픈을 앞두고 故 설리의 참여로 기획 중이었던 여성위생용품전문브랜드 '청담소녀'의 자체제작 생리대 제품 전량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담소녀'의 생리대 제품은 제작을 위해 많은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었던 '설리'의 이름으로 전달된다"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SM C&C 측은 현재 김포복지재단,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 봄',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 등 총 3개 기관을 통해 필요 단체에 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까지 총 9만 팩(5억원 상당)이 기부될 예정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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