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비보'에...전 연인 최종범, SNS 비공개 전환

구하라 '비보'에...전 연인 최종범, SNS 비공개 전환

2019.11.25.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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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비보'에...전 연인 최종범, 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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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사망한 가운데 그와 법적 공방을 다투고 있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지난 24일 저녁 구하라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앞서 지난 8월 최종범은 구하라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8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또 불법 촬영과 관련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특히 최종범은 1심이 끝나기 전, 자신 명의의 미용실을 개업하고 SNS 활동도 재개하는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구하라 측은 양형 부당으로 항소했으며, 2심이 예정돼 있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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