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의 걸어보고서', 25일 행사 취소…"구하라 애도" (공식)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25일 행사 취소…"구하라 애도" (공식)

2019.11.24.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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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의 걸어보고서', 25일 행사 취소…"구하라 애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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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예능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의 제작발표회 일정이 가수 구하라의 사망 소식에 취소됐다.

KBS2 측은 24일 "25일 오전 11시로 예정돼 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며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됐으니 양해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런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했을 개연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자택서 숨진채 발견됐다. 자살, 타살 여부는 수사 중이다.

구하라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설리가 자살로 세상을 떠난지 불과 2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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