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시티팝 추구' 뮤지 "예능감 이길 수 있는 대중 음악하겠다"

[Y현장] '시티팝 추구' 뮤지 "예능감 이길 수 있는 대중 음악하겠다"

2019.11.22.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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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시티팝 추구' 뮤지 "예능감 이길 수 있는 대중 음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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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뮤지가 예능인과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는 뮤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코스모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그간 뮤지는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만큼 그의 음악성은 예능감에 묻히는 부분이 다소 존재했다. 이에 아쉬움은 없을까.

뮤지는 "예능을 하기 때문에 내 음악색에 방해된다면 그정도 음악밖에 못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예능은 예능대로, 음악은 음악대로 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음악에 더 신경쓰고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해야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뮤지는 '코스모스'를 통해 예능으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시티팝 아티스트로서의 완성도 높은 음악성을 대중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화해 안할거야?'를 비롯 시티팝 위주의 5곡이 이번 앨범에 실렸다.

뮤지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 '코스모스'를 공개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뮤지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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