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서...2년여 만의 공식석상

김우빈,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서...2년여 만의 공식석상

2019.11.21. 오후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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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청룡영화제 시상자로 나서...2년여 만의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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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이후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선다.

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YTN Star에 "김우빈이 오늘(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라고 밝혔다.

이는 김우빈이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의 공식 석상으로 눈길을 끈다.

2011년 KBS2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김우빈은 SBS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KBS2 '학교2013'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친구2' '기술자들' '마스터'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 중단을 알리고 투병과 건강 회복에 전념해 왔다.

건강이 좋아진 김우빈은 현재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는 SF 장르 영화 출연을 검토 중이다.

청룡영화상은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열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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