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귀어요"...'연애의 맛' 정준♥김유지, 연애 스토리 공개

"오늘부터 사귀어요"...'연애의 맛' 정준♥김유지, 연애 스토리 공개

2019.11.20. 오후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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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귀어요"...'연애의 맛' 정준♥김유지, 연애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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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연애의 맛' 초고속 공식 3호 커플이 된 정준-김유지가 고백 스토리를 공개한다.

정준-김유지는 지난 10월 24일 '연애의 맛' 시즌3에 처음 등장한 이래로 시시각각 솔직해지는 공항 소개팅, 38시간 만에 재회해 떠나는 경주 여행 등 '연애의 맛'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의 만남을 보여줬다. 특히 18일 두 사람의 마트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후 공식적으로 열애 중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서 며칠 동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대한민국을 들썩였다.

오는 21일 방송에서는 정준-김유지가 열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밝혀진다. 정준-김유지는 늦은 저녁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던 상황. 뭔가 긴장한 듯 굳어있던 정준은 불쑥 김유지에게 "안 보고 있으면 내 생각나?"라고 질문했다. 정준의 질문에 당황하던 김유지는 이내 수줍게 "네"라고 대답했다.

오붓한 식사를 위한 캠핑 루프탑에 도착했고, 정준은 숨겨둔 요리 실력을 발휘해 김유지를 위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상황에서 어느덧 고요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정준이 잠시 망설이던 끝에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남자친구, 여자친구로 진지하게 만나보는 것이 어떨지'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김유지는 갑작스러운 정준의 고백에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하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제작진은 "만난 지 17일 만에 급속도로 가까워졌던 두 사람은 서로가 진심일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끝내 감정에 충실한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됐다"며 "과연 두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며 인연을 시작했을지, 이제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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