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문제적남자' 전현무 "이혜성과 열애, 축하 감사하다"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 이혜성 아나운서 열애 소감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 연출 박현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 박현주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과 더불어 관심의 대상이 된건 전현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전현무가 동료인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임한 공식석상이었다.

행사 중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전현무는 "(열애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만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니까 이 자리에서 그 얘기를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난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문제적 남자'는 뇌의 극한을 시험하는 문제들과 이를 푸는 뇌섹남들을 활약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브레인 유랑단'이라는 태그를 달고 색다른 컨셉으로 돌아온다.

'문제적 남자'는 오는 21일 저녁 8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