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그림 대작 무죄' 후 4년만에 디너쇼 개최

조영남, '그림 대작 무죄' 후 4년만에 디너쇼 개최

2019.11.19. 오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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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그림 대작 무죄' 후 4년만에 디너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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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4년 만에 디너쇼로 팬들을 만난다.

조영남은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조영남 송년 콘서트&디너쇼’를 연다. 1부는 콘서트로 진행하고, 2부는 디너쇼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조영남을 위해 ‘쎄시봉 친구’ 윤형주와 홍서범, 테너 임철호가 특별 출연한다. 피아니스트 제임스 리도 함께 한다.

앞서 조영남은 2016년 조수 화가에게 그림 '호밀밭의 파수꾼'을 그리게 한 뒤 덧칠 작업만 거쳐 자신이 그린 그림인 것처럼 속여 판 혐의로 기소됐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후 달성군에서 열린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미국 L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가수로 활동을 예고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블루몽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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