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경규가 또...꼬꼬면 이어 마장면 출시, 부활한 '라면의 달인'

[Y이슈] 이경규가 또...꼬꼬면 이어 마장면 출시, 부활한 '라면의 달인'

2019.11.16. 오후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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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이경규가 또...꼬꼬면 이어 마장면 출시, 부활한 '라면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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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경규가 '꼬꼬면'에 이어 '마장면'을 출시, 다시 한 번 '라면 달인'의 명성을 떨쳤다.

이경규가 출연 중인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의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편의점 메뉴들의 단순 조합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달리 스타들이 제안하는 신상 메뉴가 출시된다는 점을 차별화로 내세웠다.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춰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미식가이자 남다른 요리 실력까지 갖춘 이경규와 이영자가 출연해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Y이슈] 이경규가 또...꼬꼬면 이어 마장면 출시, 부활한 '라면의 달인'

이경규,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6인 편셰프가 그간 '쌀'을 주제로 각각 아이디어 넘치는 신상메뉴를 내놓은 가운데, 15일 방송에서 드디어 첫 번째 출시 메뉴가 확정됐다. 이경규의 마장면과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가 2차 심사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이경규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경규의 마장면은 실제로 오늘(16일) 전국의 해당 편의점에서 출시된다. 이에 앞서 편의점 어플을 통해 예약 판매 물량으로 준비된 1000개 역시 순식간에 매진되며 꼬꼬면을 잇는 새로운 '국민메뉴'의 탄생을 알렸다.

이경규의 마장면을 두고 메뉴평가단은 " 맛을 업그레이드했다", "전혀 먹어보지 못한 맛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 6.5%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Y이슈] 이경규가 또...꼬꼬면 이어 마장면 출시, 부활한 '라면의 달인'

이경규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 중 '라면의 달인' 미션에서 닭육수를 이용한 라면 요리법으로 호평을 받았다. 당시 심사위원들은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고, 방송이 끝난 후 실제 한 식품 업체와 손잡고 '꼬꼬면'을 출시해 화제가 됐다.

당시 브랜드는 이경규가 소유하고 있고, 업체가 이경규에게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하는 식으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규는 '꼬꼬면' 출시 이듬해인 2012년 '꼬꼬면 장학재단'을 설립해 수익 일부를 사회 환원해 훈훈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장면의 판매수익금 또한 결식아동에게 기부될 예정이어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편스토랑', '남자의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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