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방송 이미지와 달라"...'연중' 이혜성이 밝힌 '♥전현무' 반전매력(종합)

[Y이슈] "방송 이미지와 달라"...'연중' 이혜성이 밝힌 '♥전현무' 반전매력(종합)

2019.11.16.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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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방송 이미지와 달라"...'연중' 이혜성이 밝힌 '♥전현무' 반전매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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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3)와 열애 중인 이혜성(28) 아나운서가 방송을 통해 직접 러브스토리와 심경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MC 이혜성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아직은 정신이 없다"고 수줍게 입을 연 이혜성은 사귀게 된 계기부터 남자친구로서의 매력 등을 전하며 전현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열애설 이후 전현무의 반응을 묻자 그는 “첫 번째 반응은 '미안하다'였다. 사귄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돼서 미안하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두 사람을 이어준 건 KBS였다. 이 아나운서는 “‘해투4’에서 처음 알게 됐고 제가 게스트로 나갔다. 보답으로 현무 선배가 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고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졌다. 밥도 자주 먹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조금 놀랐던 게 방송 이미지랑 다르더라. 장난도 많이 치고 짓궂지만 얘기 잘 들어주고 잘 챙겨주는 부분이 있다"며 남자친구로서 전현무의 반전 면모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12일 전현무가 KBS 공채 아나운서 후배인 이혜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직후 소속사 SM C&C는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 아나운서 또한 이날 밤 자신이 진행하는 KBS Cool 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이하 '설밤')에서 "제 소식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하시고 놀라신 분들이 '설밤'에도 많이 계실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직 얘기를 꺼내는 게 여러모로 조심스럽다"면서 "오늘 소식과는 별개로 저는 계속해서 무엇이든 열심히 할 거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혜성은 "긴장하지 말라"는 청취자의 메시지에 "사실 오늘 생방송이 떨리긴 했다. 그래도 청취자들이 토닥토닥 해주니까 긴장 풀고 평소처럼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열애 보도 후에도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청취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2년 프리선언을 하며 방송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해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연예가중계'의 MC로 활약한 바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KBS2 '연예가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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