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동생상...슬픔 속 14일 발인 엄수

박하선 동생상...슬픔 속 14일 발인 엄수

2019.11.15.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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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동생상...슬픔 속 14일 발인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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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했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하선의 남동생은 12일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에 14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남편인 배우 류수영 등 가족과 동료,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애도했다.

박하선의 남동생 사랑은 각별했다. 두 살 터울인 남동생은 발달장애로, 박하선은 2017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해 "내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 오기도 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줘서 감사하다. 경찰은 참 따뜻한 존재"라고 언급한 바 있다.

팬들 역시 박하선의 동생상에 함께 슬퍼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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