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남주혁 양측 "드라마 '샌드박스', 긍정 검토 중"(공식)

배우 배수지와 남주혁이 드라마 '샌드박스'로 만날까.

11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배수지가 tvN 드라마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주혁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샌드박스'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샌드박스'는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여자와 본의 아니게 그의 멋진 첫사랑이 돼 버린 이과 남자 그리고 그 이과 남자를 멋지게 만들어야하는 또 다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쓴 박혜련 작가의 신작이다.

배수지가 극 중 대학교 자퇴 후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고난의 길로 들어서는 서달미 역을, 남주혁은 스타트업 삼산테크의 창업자 남도산 역을 제안 받았다.

'샌드박스'는 2020년 상반기 tvN에 편성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