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82년생 김지영', 300만 관객 돌파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82년생 김지영', 300만 관객 돌파

2019.11.10.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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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82년생 김지영', 3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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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작 봄바람영화사)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18일째인 지난 9일 14만 480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5만 9520명이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3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는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넘어서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박스오피스 1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이 차지했다. 35만 3148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73만 6378명이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2014년 개봉한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 스핀오프 시리즈로 주목을 받고 있다.

2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의 차지로 16만 3058명(누적 관객 수 191만 9223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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