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측 "오늘(8일) 결방...프리미어12 쿠바전 중계 편성"

'배가본드' 측 "오늘(8일) 결방...프리미어12 쿠바전 중계 편성"

2019.11.08.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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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측 "오늘(8일) 결방...프리미어12 쿠바전 중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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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배가본드'가 프리미어12 쿠바전 중계로 결방하는 가운데, 배수지가 떠난 동료들의 넋을 기리며 무언의 통곡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이와 관련 오는 9일 방송되는 '배가본드' 14회에서는 배수지가 엄숙한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한 보국탑 추모제 현장이 공개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요원들의 위패가 모셔진 국정원 내 보국탑 앞, 고해리(배수지)를 비롯해 기태웅(신성록), 강주철(이기영), 공화숙(황보라), 김세훈(신승환) 등 국정원 요원들이 모로코 작전을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은 동료들을 참배하기 위해 다 함께 모여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고해리는 김우기(장혁진)를 법정에 끌고 가며 비호하던 중 릴리(박아인)의 저격 총에 맞아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수술 이후 병원에서 재활에 전념해왔다. 그 사이 강주철 국장을 비롯해 기태웅, 공화숙, 김세훈 등은 김우기 체포의 공을 인정받아 무사히 국정원에 복귀했던 상황. 

김우기를 법정에 세운 일등공신인 고해리가 부상을 털어내고 국정원에 합류할 수 있게 될지, 국정원 최정예 요원들이 환란 속 평화를 되찾고 다시 뭉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배가본드'는 '2019 WBSC 프리미어 12 대한민국 대 쿠바 평가전'으로 오늘(8일) 결방한다. 14회는 오는 9일 오후 10시에 정상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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