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박스오피스 1위 탈환...흥행 질주

'82년생 김지영', 박스오피스 1위 탈환...흥행 질주

2019.11.06.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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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박스오피스 1위 탈환...흥행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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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작 봄바람영화사)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끄는 '82년생 김지영'이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지난 5일 8만 66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비롯해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흥행 역주행을 기록한 것이라 의미가 크다. '82년생 김지영'의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는 267만 5130명이다.

영화는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여운으로 가을 극장가를 풍성히 채우며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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