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현아·던 "싸이 신경 많이 쏟아줘…책임감+자신감 생겨"

[Y현장]현아·던 "싸이 신경 많이 쏟아줘…책임감+자신감 생겨"

2019.11.05.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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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현아·던 "싸이 신경 많이 쏟아줘…책임감+자신감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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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와 던이 소속사 수장인 싸이에 대해 언급했다.

연예계 공식 커플인 가수 현아와 던(DAWN)의 컴백 쇼케이스가 오늘(5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동시에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현아와 던은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와 '머니(MONEY)'를 각각 발매하고 동시 컴백한다. 컴백에 앞서 공동 쇼케이스를 열면서 두 사람의 신곡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앨범은 현아와 던이 가수 싸이가 이끄는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두 곡 모두 싸이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던은 "싸이 대표님이 본인도 아티스트이시다보니까 자기 일처럼 계속 조언해주시고, 신경을 너무 많이 쏟아주셨다. 너무 대단한 분이 도와주시니까 부담감도 덜 수 있었고, 자신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아는 "저는 대표님이 직접 봐주시고 하나하나 모니터링 해주시니 부담이 더했다. 계속 저를 발전시켜 주시고 하는 부분들이 어깨가 더 많이 무거워지면서 책임감도 생겨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자극이 됐다"고 답했다.

한편 현아의 신곡 '플라워 샤워'는 뭄바톤 리듬에 묵직한 808 베이스, 퓨처한 사운드의 합이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삶의 화려한 한 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가사가 밝은 사운드와 대비되는 곡이다.

던의 신곡 '머니'는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독백처럼 풀어낸 곡으로, 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타이트한 랩으로 담아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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