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서늘...'나를 찾아줘' 유재명, 이영애와 불꽃 튀는 호흡 예고

강렬+서늘...'나를 찾아줘' 유재명, 이영애와 불꽃 튀는 호흡 예고

2019.10.29.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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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서늘...'나를 찾아줘' 유재명, 이영애와 불꽃 튀는 호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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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의 스크린 복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제작 ㈜26컴퍼니)에서 유재명이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뒤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여온 유재명이 '나를 찾아줘'의 홍경장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홍경장은 나름의 규칙과 권력으로 유지해오던 곳이 아이를 찾으려는 정연의 등장으로 균열이 생기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진실을 숨긴 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해결하려는 홍경장을 특유의 일상적이면서도 서늘함이 느껴지는 연기로 완성한 유재명은 이영애와 숨 막히는 긴장 구도를 형성,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승우 감독은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해와서 늘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디테일하고 꼼꼼한 배우다"라며 감탄했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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