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뜨겁다...개봉 첫 주 112만 관객 돌파

'82년생 김지영', 뜨겁다...개봉 첫 주 112만 관객 돌파

2019.10.2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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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뜨겁다...개봉 첫 주 112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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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 제작 봄바람영화사)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영화는 주말 이틀간(26일~27일) 63만 8385명,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12만 486명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400만 관객을 돌파한 '조커' '말레피센트 2' 등 외화의 흥행세를 꺾고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공감을 자아내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흥행을 이끈 '완득이'(개봉 첫 주 64만 4450명/ 최종 531만 명)와 '도가니'(개봉 첫 주 100만 5094명/ 최종 466만 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를 모두 넘어섰다.

또한 CGV 골든에그 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6점, 롯데시네마 평점 9.2점의 높은 실관람객 평점 수치를 유지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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