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오는 '겨울왕국', 무엇이 달라졌을까

5년 만에 돌아오는 '겨울왕국', 무엇이 달라졌을까

2019.10.25.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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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오는 '겨울왕국', 무엇이 달라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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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오는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가 성장한 캐릭터, 새로운 계절, 환상적인 마법 비주얼을 예고했다.

# 한층 성장한 캐릭터!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겨울왕국 2'는 한층 성장한 캐릭터들과 돌아온다. '겨울왕국 2'는 '겨울왕국'으로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캐릭터들이 새로운 운명을 만나는 스토리를 담았다. 아렌델 왕국의 여왕이 된 엘사는 신비로운 힘이 왕국과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까 두려워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법의 비밀과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과감히 모험을 떠난다. 행복한 일상을 되찾아 따뜻하고 용감해진 안나 또한 엘사의 여정에 동참한다. 사랑 앞에 물불 가리지 않는 용감한 크리스토프와 여전히 끝없는 호기심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는 올라프, 뭐든 털어놓을 수 있는 믿음직한 친구 스벤까지 모두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 가을 배경으로 색달라진 '겨울왕국 2'의 세상!

계절의 변화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으로 인해 검정, 파랑, 하양 컬러가 주를 이루는 세계를 그려냈다면, 이번 작품은 빨강, 주황 컬러가 돋보이는 가을 계절의 세상을 담았다. 특히, 형형색색 물든 단풍부터 위로 솟은 나무, 분홍빛으로 물든 하늘까지 다채로운 가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겨울왕국 2'의 가을은 노란색 계통이 적고 주황색, 주황빛 빨간색, 보랏빛 빨간색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하면서도 차별화된 컬러로 보는 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 눈 뗄 틈 없는 환상적인 마법의 향연!

'겨울왕국 2' 속 세상을 한층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환상적인 마법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 스스로의 힘을 통제할 수 있게 된 엘사가 신비로운 힘을 자유자재로 부리며 펼치는 마법은 보는 이들에게 황홀한 순간들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위험한 순간에는 엘사의 파워풀한 힘으로 위기를 헤쳐나갈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물, 불, 바람, 땅의 정령처럼 다양한 자연 속성의 마법들이 새롭게 시작된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위협하거나 도와줄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겨울왕국 2'는 오는 11월 중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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