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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맛3’ 정준X강두X박진우 '♥감 왔다'... 윤정수 ‘현실 대화’로 실패
Posted : 2019-10-25 09:52
 ‘연맛3’ 정준X강두X박진우 '♥감 왔다'... 윤정수 ‘현실 대화’로 실패
‘연애의 맛’ 시즌3이 시작됐다.

지난 24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이하 ‘연애의 맛3’)에는 정준, 윤정수, 강두, 박진우가 소개팅으로 ‘첫 만남’을 선보였다.

시즌3에는 시즌1에서 결혼에까지 성공한 이필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그럼 장난 할라고 나왔어?”라며 진심을 다할 것을 강조하는 조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진짜 연애하고 싶은 가식 사절 남자’ 정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정준은 첫 데이트로 평소 가장 외로운 순간, 일을 마친 뒤 공항에서 집으로 향하는 버스를 함께 타는 ‘공항길 데이트’를 제안했다. 그리고 수줍음으로 가득 찬 상대 김유지를 만나자마자 오직 김유지를 향해 시선을 고정했다.

정준은 김유지가 카메라를 어색해하자, ‘카메라 빼 달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더워하는 김유지를 위해 제작진을 두고 밖으로 나가는 등 오로지 김유지에게 맞춰 움직였다. 김유지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정준을 향해 마음을 열었다. 게다가 정준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놀이공원’을 가고 싶다는 김유지의 말에 곧바로 ‘내일모레 놀이공원 가자’고 제안했고 이에 김유지가 승낙, 쭉쭉 달리는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윤정수는 ‘연인’이 아닌 ‘오누이 무드’를 만들어버린 씁쓸한 첫 데이트를 보여줬다. 가상 결혼을 했던 김숙, 같은 ‘호빗 라인’이라 잘 안다는 박나래가 ‘괜찮은 남자’라고 인정한 윤정수는 파산 2년, 경매 2년, 회생 3년, 김숙과의 가상 연애 3년으로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겪으며 자존감이 다소 떨어졌던 상황에서 콩닥거리는 ‘첫 만남’을 거행했다. 하지만 식욕억제제까지 먹으며 만난 박수진과의 어색함을 깨 보고자 했던 행동들이 ‘두근거림’보다는 ‘편안함’을 선사했던 것. 심지어 먹던 포크로 음식 먹여주기, 대화 주제가 ‘자산 관리’로 흘러가자 박수진은 다소 당황해했고, 결국 두 사람은 밥만 먹고 헤어졌다. 윤정수는 제작진으로부터 박수진이 윤정수에게 ‘떨림’보다는 ‘오누이 감성’을 느꼈다는 이야기를 듣고 풀이 죽었다.

강두는 하루 생활비 1500원, 한 달 수입이 3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인 생활고, 그러므로 본인은 ‘연애할 주제가 못 된다’는 솔직한 심경 토로로 ‘연애의 맛’에 임하는 소회를 털어놔 지켜보던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강두는 한강 데이트를 통해 처음 만난 이나래와 조심스러운 대화 끝에 상대방이 따릉이, 한강, ‘대화가 필요해’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 애주가라는 점까지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편하다’ ‘통한다’ ‘예쁘다’ ‘좋다’ 는 느낌을 갖게 됐다.

박진우는 기상캐스터 출신 사업가 김정원과 초스피드로 가까워졌다. 박진우는 처음 김정원을 만나자 무릎을 벅벅 긁을 정도로 수줍어했지만, 햇빛을 핑계로 30분 만에 나란히 앉았고, 32분 만에 눈을 맞췄으며, 1시간 3분 만에 곱창 데이트를 즐긴 끝에 1시간 50분 만에 카메라의 존재를 망각한 채 둘만의 만남에 몰입했다. 뒤이어 공원 데이트를 즐기던 이들은 3시간 30분 만에 어느새 말을 놓고 자석처럼 가까이 붙어서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박나래-김숙-이필모-장수원-정혁의 추측이 폭발했고, 아찔한 속도감으로 전진하는 네 남자가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만남을 펼칠지 궁금증을 폭증시켰다.

새롭게 시작한 ‘연애의 맛’에는 이 프로그램에 나와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를 필두로 시청자들에게 ‘진정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은 해맑은 미소로 직진 매력을 보였다. 윤정수는 오랜만에 연애로 시청자들을 기대케했지만 달콤함 보다는 다소 현실적인 주제를 꺼내 아쉬움을 자아냈다. 강두는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진우는 다정한 매력으로 어필했다. 스타 싱글남들이 이번에도 진짜 연애에 골인할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날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돌파, 최고 6.3%(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저력을 발휘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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