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연극배우 김미경,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

베테랑 연극배우 김미경,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

2019.10.23.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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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연극배우 김미경,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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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경이 데뷔 34년 만에 소속사를 찾았다.

23일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미경을 영입했다"면서 "김미경은 연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다. 오랜 연기 생활 속에 찾은 첫 소속사인 만큼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개봉된 영화 '배심원들'의 2번 배심원, 양춘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미경은 이창동 감독의 '밀양'으로 영화계에 데뷔, 이후 '이웃 사람', '소원', '골든슬럼버' 등 다수의 영화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외에 KBS2 드라마 '직장의 신'을 포함해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낭만닥터 김사부’, ‘쌈마이웨이’, ‘명불허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디퍼런트컴퍼니에는 배우 이영진, 오하늬, 타쿠야 등이 소속돼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디퍼런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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