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오늘(19일) 육군 만기 전역…"많은 것 보고 배웠다"

이현우, 오늘(19일) 육군 만기 전역…"많은 것 보고 배웠다"

2019.10.19.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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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오늘(19일) 육군 만기 전역…"많은 것 보고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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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현우가 제대 소감을 밝혔다.

이현우는 오늘(19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사단 수색대대에서 약 20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했다.

이날 이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와주신 덕분에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먼 길 찾아와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1사단에서 지내는 동안, 활동을 하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치고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군복을 입고 밝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하고 있다. 한층 늠름해진 자태로 전역 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현우는 뮤지컬 영화 '영웅'을 통해 복귀를 예고한 상황.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

이현우는 극 중 안중근(정성화 분)과 암살 작전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 역을 맡았다. 유동하는 조국을 되찾기 위한 일념 하나로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나선 인물로, 패기 넘치는 비장함을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전망이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이현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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