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악플러 일침 "무슨 자격으로...본인 인생에 신경 써라"

빅토리아, 악플러 일침 "무슨 자격으로...본인 인생에 신경 써라"

2019.10.18. 오전 09: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빅토리아, 악플러 일침 "무슨 자격으로...본인 인생에 신경 써라"
AD
그룹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가 악플러들을 비판했다.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웨이보에 "공개 계정은 모든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소인데, 언제 쇼를 해야 하는 무대가 되었나?”라고 토로하며 “다른 사람의 인생에 함부로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 선의의 충고도 선이 있다. 시간 낭비하지 말고 선 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에게 그러는지 모르겠다. 제발 추측하지 말고 그런 근본 없는 소문을 만들 시간에 더 의미있는 일을 해라. 거짓된 세계에서는 존재의 의미를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빅토리아는 또 “모든 사람의 삶은 다르고 각자의 특별함이 있는 건데 그냥 본인 인생에 신경 쓰고 현실에 충실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설리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후 빅토리아를 비롯한 엑프엑스 멤버들 또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일부 네티즌이 고인과 빅토리아가 추모글을 남기지 않는다며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설리는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당초 모든 장례절차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유족 뜻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팬들의 조문을 받았다. 17일 오전 설리 발인식이 엄수됐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