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故 설리에 마지막 인사 "잊지 않을게...사랑해"

빅토리아, 故 설리에 마지막 인사 "잊지 않을게...사랑해"

2019.10.17. 오후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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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故 설리에 마지막 인사 "잊지 않을게...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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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빅토리아가 고(故) 설리를 애도했다.

빅토리아는 17일 자신의 SNS에 "설리야. 오늘 날씨 좋아. 잘 가 잊지 않을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에프엑스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을 올렸다.

중국 상하이에서 드라마 촬영 중이었던 빅토리아는 설리의 비보를 듣고 지난 16일 급히 한국에 입국해 마지막 길을 지켰다.

같은 날 미국에서 앨범 준비 중이었던 엠버 역시 급거 귀국해 설리의 빈소로 향했다. 빅토리아와 엠버는 2009년부터 설리가 팀을 탈퇴한 2015년까지 에프엑스 멤버로 함께 활동했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경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 결과 "외력이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구두소견을 전달했다.

이날 오전에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서 설리의 발인식이 비공개로 엄수됐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빅토리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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