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매 측 "송혜교, 포토콜 행사만 취소...비공식 내부 행사 참석" (공식)

쇼매 측 "송혜교, 포토콜 행사만 취소...비공식 내부 행사 참석" (공식)

2019.10.17. 오후 2:0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쇼매 측 "송혜교, 포토콜 행사만 취소...비공식 내부 행사 참석" (공식)
AD
배우 송혜교가 참석 예정이었던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 취소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했다.

17일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 코리아 홍보팀은 "지난 16일 공식 포토콜 행사 취소를 급하게 전달 드린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애도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참석하는 개인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라면서 "프랑스 본사와의 시차 때문에 상황 전달이 늦어져서 생긴 혼선에 대해 깊은 이해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소된 공식 포토콜 행사와 함께 기획되었던 오늘(17일) 저녁에 있을 비공식 내부 행사에는 프랑스 및 홍콩 등 다수의 국가에서 와주신 쇼메 글로벌 임원진 등과 쇼메 APAC 앰버서더 송혜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혜교는 당초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진행되는 쇼메의 포토콜 행사에 설 예정이었다.

이 자리는 송혜교가 오랜만에 참석하는 국내 일정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행사 하루 전날인 16일 홍보대행사 측이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포토콜이 취소됐다"라고 밝혀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송혜교와 브랜드 측이 故 설리를 애도하며 고심 끝에 결정한 일이었다.

이후 홍보대행사 측은 안내 공문을 내고 "갑작스러운 연예계의 비보로 인해 행사를 부득이하게 취소해야 할 것 같다"라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지만,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취소 결정이 맞다고 판단됐다"라고 말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