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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만에 400만 돌파...우린 왜 '조커'에 열광하나
Posted : 2019-10-16 09:21
 14일 만에 400만 돌파...우린 왜 '조커'에 열광하나
영화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가 400만 관객을 넘어서며 극장가를 강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지난 15일 8만 44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1만 7902명이다.

'조커'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 9일 만에 300만 명 관객 동원에 이어 14일 만에 400만 명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수일 내 '다크 나이트'(2008)의 417만 명의 기록까지 넘어설 전망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의 639만 명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는 관객들의 입소문과 영화가 내포한 다양한 의미를 해석하기 위한 'N차 관람' 열기로 뜨겁다.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10월 개봉 영화 역대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전 세계적인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제작비 5천 5백만 달러의 10배에 달하는 수익을 거뒀다.

 14일 만에 400만 돌파...우린 왜 '조커'에 열광하나

조커는 DC코믹스가 배출한 악당이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영화적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음울하고 우울한 고담시를 배경으로 극심한 소득 격차, 기득권을 향한 반감, 배려가 없는 사회에서 나약한 인간이 어떻게 악당으로 변모해 가는지를 탄탄한 서사와 섬세한 연출력,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 미술 등으로 그렸다.

무엇보다 조커 역을 연기한 호아킨 피닉스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압도적인' 연기로 여운과 전율을 동시에 안기며 관객들의 감정적인 공감과 몰입을 극대화했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조커'가 황금사자상을 받은 데에 "호아킨 피닉스 연기 덕이 컸다"며 "그 연기가 이후에도 기억될 거 같다"고 말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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