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자친구·경리·소진, 오늘(15일) 패션위크 불참…故 설리 애도

단독여자친구·경리·소진, 오늘(15일) 패션위크 불참…故 설리 애도

2019.10.15. 오전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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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자친구·경리·소진, 오늘(15일) 패션위크 불참…故 설리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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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꽃다운 나이에 우리 곁을 떠난 설리를 애도하기 위해 걸그룹 '여자친구' 신비·소원, 경리, 소진이 패션위크를 불참키로 결정했다.

2020 SS 서울패션위크가 지난 14일 개막했다. 오늘(15일)부터 본격적인 서울컬렉션이 펼쳐지지만, 설리의 사망 비보를 접한 다수의 연예계 동료들이 행사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보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12시 30분 열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랭앤루' 컬렉션에 참석하기로 했던 '여자친구' 신비·소원, '걸스데이' 소진, 경리는 일정을 취소했다. 이들은 모두 설리에 애도를 표하며 불참 의사를 밝혔다.

한편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매니저가 그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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