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설리 애도..."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

구혜선, 설리 애도..."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

2019.10.14. 오후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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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설리 애도..."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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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설리를 애도했다.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 함께 출연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지난 13일 이후 설리와 연락이 되지 않아 주거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설리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994년생으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설리는 2009년 에프엑스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4년 연예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최근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등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구혜선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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