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이승환 "박정민, 신곡 '나는 다 너야' MV 출연…호감 가는 배우"

가수 이승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박정민에 대해 "호감 가는 배우"라고 말했다.

가수 이승환이 오늘(14일) 오후 2시 서울 홍대 구름아래 소극장에서 정규 12집 'FALL TO FLY 後'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박혜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번 앨범은 2014년 11월 'FALL TO FLY 前'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열두 번째 정규앨범이다. 단 한 순간도 음악 활동에 공백이 없었던 이승환이지만, 5년 만의 새 정규인데다 SNS를 통해 "단언컨대 최고의 앨범"이라고 예고해 많은 이목이 쏠린 상황.

타이틀곡은 '나는 다 너야'다. 최근 트렌드인 '뉴트로' 경향의 곡으로, 60년대 모타운 사운드에서 착안했다. 공감대를 자극하는 가사와 밝고 경쾌한 재즈풍의 멜로디가 특징.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정민과 지우가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승환은 "박정민 씨는 호감이 가는 배우였다. 배우 김의성과 친구인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좋은 기회에 섭외하게 됐다. 제가 알고 지내는 연예인이 2명 정도 밖에 없는데 만나고 나서 친해지고 싶단 마음이 들었다. 그정도로 인간미 넘치는 배우라 생각했다"고 호평했다.

지우에 대해서도 "촬영이 편하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를 전해주셨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정말 원활하게 진행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승환의 열두 번째 정규앨범 'FALL TO FLY 後' 전곡 음원은 오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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