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지 마라"는 악플에 빅뱅 탑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복귀하지 마라"는 악플에 빅뱅 탑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2019.10.13. 오후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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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지 마라"는 악플에 빅뱅 탑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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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하지 마라"는 악플에 빅뱅 탑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그룹 빅뱅 멤버 탑이 연예계 복귀를 비판하는 누리꾼의 댓글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직접 답변을 남겼다.

탑은 12일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에 “자숙하고 복귀하지 마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달리자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탑이 직접 단 답글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탑은 지난 7월 소집해제된 후 SNS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에 근황을 알리고 있다.

탑은 2017년 2월 의무경찰로 입대했으나, 과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같은해 6월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경에서 직위 해제된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돼 남은 복무 기간을 마쳤다.

해당 논란으로 탑은 도마 위에 오르며 대중으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탑 자신 또한, 쉽게 얼굴을 들지 못했다. 그는 최근 SNS에 "스스로가 자랑스럽진 않다. 반성하면서 팬 여러분들에게 준 실망과 상처를 꼭 갚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빅뱅 리더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전역하며 태양과 대성은 11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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