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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장성규, 유튜브 수익 공개→눈물의 부성애...맹활약
Posted : 2019-10-13 10:38
 '전참시' 장성규, 유튜브 수익 공개→눈물의 부성애...맹활약
방송인 장성규가 솔직 입담과 뭉클한 부성애로 웃음과 감동을 줬다.

장성규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연출 박창훈, 김선영)에 출연했다.

유병재가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촬영한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1000만 명이 넘었다"고 말하자 장성규는 "감사 인사 드리려고 나왔다"고 웃었다.

양세형은 "나 혼자만의 개인 채널이었으면 하는 욕심은 없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장성규는 "솔직히 그런 생각 안 든다. 그걸로 다른 일이 많이 생겨서 여기까지 욕심내고 싶지 않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수입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대답이 이어졌다. 장성규는 "저는 공개할 수 있다. 처음에는 40만원으로 시작, 지금은 회당 100만원을 받는다. 채널 수익은 한달에 20억원이 넘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선 라디오 DJ로 처음 변신한 장성규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장성규 매니저는 아침 라디오인 ‘굿모닝 FM’의 DJ가 된 장성규의 출근을 돕기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그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첫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으로 밤잠을 설친 장성규는 이동하는 동안 매니저에게 “걱정이다. 말실수하면 어떡하지”라고 토로했다. 이에 매니저는 “캐릭터를 살리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가자”라고 조언하면서 장성규에게 힘을 실어줬다.

라디오 부스에 무사히 도착한 장성규는 DJ석에 앉은 뒤 또다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장성규를 보던 매니저는 “아무리 긴장돼도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성규인데, 오늘은 여유로운 표정이 없었던 것 같아서 눈을 못 떼겠더라”고 걱정했다.

걱정과는 달리 장성규는 편안하게 첫 오프닝을 읽은 후 능숙하게 라디오를 이끌었다. 이 가운데 장성규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장성규가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던 중 ‘익숙한 번호’라며 아들 하준 군의 전화를 받은 것.

장성규는 "라디오 축하해"라는 아들의 응원에 울컥했고, 매니저는 "어젯밤에 라디오 쪽의 요청을 받아서 전화가 올 것을 알고 있었다. 미리 귀띔해줄까 하다가, 오늘은 축하를 받는 날이니 연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했다.

장성규는 “울면 안 되는데, 하준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먹먹해지는 것 같다”며 “아들의 이름을 들으면 제가 부족한 모습이 생각난다. 못난 아빠라고 느껴지고, 그런 것들이 이름을 듣는 순간 온다. 거기에서 오는 반성의 의미일 수 있고 감동일 수도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장성규는 마지막 멘트까지 무사히 마쳤고, 이를 지켜보던 매니저는 “중간에 사고 없이, 끊어지는 거 없이 우왕좌왕하지 않았다. 그것만으로도 잘하지 않았나 싶다”고 흐뭇해했다. 특히 장성규는 연말 시상식 얘기가 나오자 욕심이 없다면서도 ‘3관왕’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제공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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