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디크리에이티브, 20억 수익 '염따티셔츠' 공동제작 참여

에잇디크리에이티브, 20억 수익 '염따티셔츠' 공동제작 참여

2019.10.11. 오후 1:0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에잇디크리에이티브, 20억 수익 '염따티셔츠' 공동제작 참여
AD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염따 티셔츠'의 제작에 에잇디크리에이티브(대표 김신애)의 패션팀이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염따 티셔츠가 '대박'을 터트리며 굿즈계의 떠오르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래퍼 염따(본명 염현수)가 판매한 굿즈는 티셔츠와 후드티, 슬리퍼 등 총 3종이다. 티셔츠는 블랙 컬러의 반팔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FLEX'라는 노란색 글자가 새겨져 있다. 후드티에는 염따의 동료 래퍼인 더 콰이엇(본명 신동갑)의 차 '벤틀리'를 담은 사진이 프린트 돼 있으며 슬리퍼는 노란색 디자인에 'FLEX' 글자가 검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이번 굿즈는 염따가 지난달 21일 사고를 낸 더 콰이엇의 자동차 수리비를 벌기 위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네티즌들의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약 20억원의 수익을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굿즈 제작을 전문적으로 해온 에잇디 패션팀은 유명 케이팝 스타들의 굿즈부터 나이키, 휴먼메이드, 미드나잇 스튜디오, 언더커버, 미스치프 등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월드와이드 아티스트 베르디(Verdy)와의 활발한 협업 등 다양한 굿즈 아이템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단순히 제작 및 납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창조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굿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해 힙합씬에서 핫하게 급부상하고 있는 염따는 특유의 넉살과 여유로 폭넓은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지코의 첫 정규앨범 'THINKING' Part.1 타이틀곡 '천둥벌거숭이'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데 이어, 창모와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 앨범 '돈 Touch My Phone'을 발매해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