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대중의 공감에 초점"…송하예, '새 사랑'으로 이어갈 감성(종합)

[Y현장] "대중의 공감에 초점"…송하예, '새 사랑'으로 이어갈 감성(종합)

2019.10.10.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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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대중의 공감에 초점"…송하예, '새 사랑'으로 이어갈 감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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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발라드곡 '니 소식'에 이어 8월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Say Goodbye'로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송하예가 신곡 '새 사랑'으로 연타 흥행을 노린다.

송하예가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새 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만났다. 지난 5월 발표한 '니 소식'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 5월 '니 소식'은 물론 8월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Say Goodbye'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송하예의 소감에 먼저 관심이 집중됐다.

송하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경험들이 많은 5개월이었다. 생각치도 못하게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니 소식'이 길에서 많이 들릴 때와 커버영상이 올라올 때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송하예는 히트곡 '니 소식'과 신곡 '새 사랑' 무대를 선보였다. '새 사랑'은 이별 후 그리움의 시간을 담은 '니 소식'의 다음 이야기를 그려낸 곡으로, 복잡한 감정을 송하예만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담아냈다.

송하예는 신곡 '새 사랑'에 대해 "'니 소식'에서 이어지는 레퍼토리라 좋았고, 들으면서 울었다. '니 소식' 때처럼 많은 대중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브를 할 때 두 곡의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니 소식'은 테크닉한 면이 많은 곡인데, '새 사랑'은 더 감성적이고 제 감성을 더 살릴 수 있는 곡이라 대중분들과 더 교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Y현장] "대중의 공감에 초점"…송하예, '새 사랑'으로 이어갈 감성(종합)

올 한 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이번 활동에 대한 부담감도 없진 않았을 터. 송하예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저는 기대하기 보단 즐기는 편"이라며 "대중분들과의 공감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니 소식'에 이어 '새 사랑'까지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연이어 보여주고 있지만, 앞으로는 자작곡과 분위기가 밝은 노래에도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써놓은 곡이 10곡은 넘는 것 같다. 자작곡 써놓은 건 밝은 곡이 많다. 제 꿈은 자웅에는 제가 쓰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며 "리드미컬한 곡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활동은 보다 활발하게 펼칠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음원 순위는 '니 소식' 때처럼 차트인만 해도 진심으로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니 소식'때보다 많은 활동을 준비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하예의 새 싱글 '새 사랑'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제공 = 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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