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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의미"...티모시 샬라메, 팬들 선물 살뜰히 챙긴 이유
Posted : 2019-10-10 08:57
 "큰 의미"...티모시 샬라메, 팬들 선물 살뜰히 챙긴 이유
할리우드 청춘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더 킹: 헨리 5세'(감독 데이비드 미쇼)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와 야외무대인사 직후 자신을 보고 환호하는 팬들에게 "혹시 선물을 가져왔다면 저쪽에 있는 여자에게 전달하면 제가 가져갈 수 있다"면서 그의 매니저로 보이는 이를 가리켰다. 이어 "뉴욕에 가서 모두 볼 것이다. 나에게, 우리에게 큰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종량제 100ℓ에 해당하는 봉투 6~7개가 팬들의 편지와 선물로 가득했다"면서 "현장에서 모은 선물들은 모두 뉴욕으로 보낼 것이다. 티모시 샬라메가 먼저 뉴욕에 가서 직접 보고 읽어보겠다고 요청한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티모시 샬라메의 팬서비스는 8일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도 돋보였다. 자신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최대한 가져가려고 노력했다. 이를 카메라를 향해 비추는 등 레드카펫 위를 마음껏 즐겼다. 관객들을 향해 '손하트'를 보내거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그들의 모습을 담는 등 팬들의 환대를 즐겼다.

"슈퍼 익사이팅!"(Super Exciting!)이라고 외친 티모시 샬라메는 "너무나 환영해주셔서 한국과 사랑에 빠진 것 같다"고 웃었다.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그는 무대 위에서 갑자기 내려가 한 팬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9일 진행된 GV와 야외무대인사가 끝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자리에서 박차고 나가 사인과 악수를 하고, 셀카를 찍고 선물을 다정스럽게 챙기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팬들의 함성과 환호를 자아냈다.

 "큰 의미"...티모시 샬라메, 팬들 선물 살뜰히 챙긴 이유

그가 출연한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극 중 티모시 샬라메는 왕궁을 등진 채 방탕한 생활을 즐기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헨리 5세로 즉위하게 된 젊은 왕 할 역을 맡았다.

1995년생 미국 배우인 티모시 샬라메는 2014년 영화 '인터스텔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원 앤 투' '미스 스티븐스' 등 독립 영화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 영화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만 23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극 중 17살 소년 엘리오 역을 맡은 그는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이탈리아를 찾은 미국 청년 올리버(아미 해버)와 열병과 같은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렸다.

부산=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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