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관심 부담됐나?…한서희, 정다은 열애설에 오락가락 입장 번복

[Y이슈] 관심 부담됐나?…한서희, 정다은 열애설에 오락가락 입장 번복

2019.10.08.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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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관심 부담됐나?…한서희, 정다은 열애설에 오락가락 입장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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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의 열애설에 입장을 번복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서희와 정다은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건 지난달이다. 지난 25일 정다은이 자신의 SNS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고, 이 사진에 한서희의 SNS 계정을 태그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것.

이에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은 언니와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 아니다. 저는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그 사진에 왜 저를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정다은과 한서희가 SNS에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함께 간 사진들을 올렸기 때문. 한서희는 다시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면서도 "전혀 그런 사이가 아니니 그만 엮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한서희는 지난 7일 돌연 입장을 바꿨다.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한서희는 한 누리꾼이 "연인 코스프레냐"고 묻자 "떠먹여줘도 대중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정다은은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사람들 생각보다 사귄 지 오래됐다"며 처음 입장을 번복하고 정다은과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그러나 8일 한서희는 또 입장을 바꿨다. 한서희는 SNS를 통해 "딱히 인정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들이 원하시는대로 '비게퍼(Business gay performance, 비지니스 게이 퍼포먼스)' 짓을 하겠습니다"라며 아리송한 답변을 내놨다.

이어 한서희는 "뭘 좋아 좋긴 암튼 인정한 게 됐는데 거기다 대고 아니라고 다시 해명하기도 뭐 하고 그래서 걍 쇼윈도 커플할렵니다. 유튜브도 하지 뭐. 안녕히 계세요 다시 잘게요"라는 글을 올려 혼란을 가중시켰다.

한편 정다은은 2009년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7'에 출연해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끈 출연자다. 한서희는 2013년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빅뱅 탑과 대마초를 투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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