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中 시부모님 10만 평 옥수수밭 공개

'아내의 맛' 함소원, 中 시부모님 10만 평 옥수수밭 공개

2019.10.07.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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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中 시부모님 10만 평 옥수수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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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부모님의 10만 평 농장을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 파파가 오랜만에 등장한다. 추수를 위해 중국 하얼빈 가을 별장을 찾은 함소원의 시부모님은 황금빛 대왕 옥수수로 가득 찬 만주벌판 급 옥수수밭을 배경으로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대륙 시부모님은 금빛 물결이 넘실대는 10만 평 옥수수밭을 추수하기 위해 인부 20명을 동원한다. 더욱이 인부들은 기계도 아닌, 각자의 손에 오직 낫 하나를 들고 옥수수밭에 등장, 경이로운 대륙의 농사법을 예고한다. 이내 '1인 1낫'을 들고 옥수수밭 초입에 진입한 후 일사불란하게 농사 인해전술을 펼치며 10만 평 무한 옥수수 장병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으로 장관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대륙 시부모님은 10만 평 추수를 끝낸 후 피로를 풀기 위해 중국 하얼빈의 숨은 명소인 6만 평에 달하는 노천 온천을 찾는다. 남다른 대륙 스케일을 자랑하며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노천 온천에 들어선 대륙 시부모님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근 채 제대로 된 신선놀음을 즐긴다. 이때 중국 대모가 정열의 빨간 수영복 원피스를 입고 나타나 주위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내의 맛'에 찾아온 대륙 시부모님은 언어는 다르지만, 한국의 어느 중년 부부와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부부들에게 200%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애정인 듯 애증 같은, 평범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함소원, 진화 부부의 중국 마마, 파파의 시트콤 같은 일상이 그려질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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