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과거 폐결핵으로 체중 42kg...뱀·개구리 생으로 먹어"

박영규 "과거 폐결핵으로 체중 42kg...뱀·개구리 생으로 먹어"

2019.10.04. 오후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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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과거 폐결핵으로 체중 42kg...뱀·개구리 생으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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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영규가 과거 42kg이 나가던 시절을 회상했다. 또 이 때문에 가리지 않고 보양식을 먹었던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박영규는 과거 폐결핵에 걸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머니가 챙겨준 보양식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박영규는 드라마 ‘정도전’에서 화제를 모은 구더기 먹방신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이인임이 귀향 갔다가 폐결핵에 걸린다. 예전에 폐결핵에 걸린 적이 있다. 42kg 뼈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때 뭘 먹었냐면 뱀 개구리 이런 걸 어머님이 많이 챙겨주셨다. 생으로 먹은 적도 있다. 그때 단백질이 없으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영규는 구더기 먹방신 소품에 대해 "밥풀 비슷한 걸로 구더기처럼 만들었다.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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