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리뷰] '퀸덤' 혜정X민니, 중간점검 1위…유니크한 음색 과시

[Y리뷰] '퀸덤' 혜정X민니, 중간점검 1위…유니크한 음색 과시

2019.10.04.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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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퀸덤' 혜정X민니, 중간점검 1위…유니크한 음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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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에서 보컬 유닛 '아아'를 결성한 AOA 혜정과 (여자)아이들 민니가 강력한 1위 후보로 떠올랐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에서는 지난주 파트너가 된 보컬 유닛 멤버들이 곡을 정하고, 편곡 방향을 고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중간점검을 통해 각팀의 매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와 화사는 팀명을 '구오'로 정했다. '초코우유', '사캐' 등의 팀명 후보가 나왔지만, 두 사람 모두 95년생이기에 심플하게 '구오'로 정한 것. 노래는 빌리 아일리시의 'Wish you were gay'로 정하고 연습에 들어갔다.

박봄과 효정은 팀 이름을 '봄&쩡'으로 정하고 투애니원과 오마이걸의 인사법을 섞어 깜찍한 '봄&쩡'의 인사법까지 일사천리로 만들어냈다. 곡은 이하이의 '허수아비'로 정하고 두 사람 각각 보컬의 특징을 살려 파트를 분배했다.

혜정과 민니는 팀 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곡을 정하는 것까지 난관에 부딪히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딘의 '인스타그램'을 선곡하고, 프로듀서 돈 스파이크의 조언을 들으며 용기를 내 연습을 시작했다.

이날 밤 모든 멤버들이 모이고 중간점검이 펼쳐졌다. 장성규는 "중간점검이기 때문에 우리끼리 점수를 매겨보는 것"이라며 "중간점검은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멤버들을 안심시킨 뒤 무대로 안내했다.

먼저 화사와 케이는 '세뇨리따'를 불렀다. 본 무대에서 보일 곡이 아닌 다른 곡을 선택해 마지막까지 비장의 카드를 숨겨두겠다는 생각이었다. 이어 박봄과 효정은 '허수아비'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혜정과 민니는 '인스타그램'을 부르며 개성있는 음색을 뽐냈다. 숨겨둔 음색을 뽐내자 멤버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고, 중간점검 결과 혜정과 민니의 '아아'팀이 15표를 받아 1위를 차지, 강력한 본 무대 1위 후보로 떠올랐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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