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토크] 장우혁, 상표권 분쟁…"말하기 조심스러워, 法 판결 따를 것"

[Y토크] 장우혁, 상표권 분쟁…"말하기 조심스러워, 法 판결 따를 것"

2019.10.01. 오후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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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토크] 장우혁, 상표권 분쟁…"말하기 조심스러워, 法 판결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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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우혁이 상표권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우혁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카페에서 새 앨범 'WEEKAND(위캔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장우혁은 오는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EEKAND'를 발매한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2011년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Back To The Memories' 이후 약 8년 만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앞서 그룹 H.O.T.의 콘서트를 주최한 솔트 이노베이션 측은 "지난해 10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Concert'와 관련하여 K씨가 주최사인 솔트이노베이션과 H.O.T멤버 장우혁을 상표법 및 저작권법 위반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하여 2019년 9월 24일, 중앙지방검찰청에서 '상표법위반'과 '저작권법위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이 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민사사건 관련 분쟁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장우혁은 "민감한 문제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조심스럽다. 상대 측에서 이의제기를 할수도 있는거고"라며 "여러가지 것들이 남아 있어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내가 멘트를 하는 건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법원의 판단을 따르려고 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장우혁은 지난 9월 'STAY'에 이어 'WEEKAND'를 통해 사뭇 다른 분위기로 귀환한다.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던 'STAY'와는 다른 트렌디한 감성을 녹인 'WEEKAND'를 통해 20여년을 훌쩍 넘긴 가수의 내공과 '힙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장우혁은 최근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가을 잠실주경기장을 가득 채웠던 다섯 남자들은 이번엔 서울 고척돔을 3일간 가득 채우며 팬들과 만났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WH크레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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