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측 "'프듀X' 협력사 일괄 조사, 경찰에 성실히 협조할 것"(공식)

스타쉽 측 "'프듀X' 협력사 일괄 조사, 경찰에 성실히 협조할 것"(공식)

2019.10.01. 오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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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측 "'프듀X' 협력사 일괄 조사, 경찰에 성실히 협조할 것"(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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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Mnet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오늘(1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프로듀스X101'에 참가한 일부 소속사들의 압수수색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 프로그램 순위조작 의혹 관련해서 CJ ENM을 조사하고 그 과정에서 협력사들도 일괄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경찰의 협조 요청에 대하여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은 지난 19일 프로그램 종영 이후 데뷔 멤버들간 최종 득표수 사이에 일정한 득표차가 반복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의혹이 확산되자 엠넷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협력사 조사에 앞서 지난 7월 CJ E&M 내 프로듀스X101 제작진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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